코덱스와 클로드 코드 사이 설정 이전, /import로 넘어가는 항목 정리
코덱스의 /import는 클로드 코드의 설정과 스킬과 대화를 코덱스로 옮기는 기능입니다. 클로드 코드에도 같은 이름의 명령이 있어 방향이 반대로도 열려 있지만, 넘어가는 항목은 서로 다릅니다. 두 도구의 공식 문서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코딩 도구를 바꾸는 일이 예전보다 잦아졌습니다. 새 모델이 나올 때마다 한 번씩 옮겨 보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정작 옮길 때 막히는 것은 성능이 아니라 그동안 쌓아 둔 것입니다. 규칙 파일, 스킬, 슬래시 명령, MCP 연결처럼 몇 달에 걸쳐 맞춰 둔 설정이 도구마다 형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옮길 방법이 없다고 보고 처음부터 다시 쌓거나, 반대로 전부 옮겨졌다고 믿고 확인을 건너뛰면 나중에 어긋난 곳을 찾느라 시간을 씁니다.
폰을 바꿀 때 데이터 이전이 되는지부터 확인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 글에서는 코덱스와 클로드 코드가 서로의 설정을 가져오는 기능을 두 회사 공식 문서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8월 28일 기준입니다.
코덱스가 클로드 코드 설정을 가져오는 화면
위 화면이 실제 가져오기 화면입니다. 폴더 모양 아이콘에서 화살표가 오픈AI 쪽을 향하고 있고, 항목이 세 묶음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 도구 및 설정: 설정, 지침, 플러그인, 스킬
- 프로젝트: 기존 프로젝트 폴더를 그대로 씁니다
- 채팅 세션: 최근 채팅입니다
눈에 띄는 것은 부제입니다. 기존 설정에는 영향이 없다고 적혀 있습니다. 공식 문서도 같은 내용을 한 문장으로 못박아 두었습니다.
오픈AI 공식 문서는 가져오기가 기존 에이전트 설정을 바꾸거나 지우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폰을 바꿀 때 옛 폰의 사진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과 같습니다. 옮긴다기보다 복제해 오는 쪽에 가깝습니다.
/import로 넘어가는 항목
위 표가 공식 문서에 있는 항목별 대응입니다. 그대로 복사되는 것이 아니라 코덱스의 형식으로 바뀌어 들어갑니다.
| 가져오는 것 | 바뀌어 들어가는 곳 |
|---|---|
| 지시 파일 | AGENTS.md |
settings.json | config.toml |
| 슬래시 명령 | 스킬 |
| MCP 서버 설정 | 코덱스 MCP 설정 |
| 훅 | 코덱스 훅 |
| 서브에이전트 | 코덱스 서브에이전트 |
| 클로드 코드의 프로젝트 메모리 | 메모리 |
| 최근 30일 채팅 | ChatGPT 채팅 |
여기서 AGENTS.md가 중간 규격 역할을 합니다. 여러 도구가 같은 이름의 지시 파일을 읽기로 하면서, 클로드 코드의 CLAUDE.md 내용이 이 형식으로 옮겨집니다. 충전 단자가 하나로 통일되면 충전기를 새로 사지 않아도 되듯, 지시 파일에 공통 이름이 생기면서 옮기는 부담이 줄어든 셈입니다.
가져올 수 있는 도구도 문서에 적혀 있습니다. 데스크톱 앱은 클로드 코드와 클로드 코워크, 커서에서 가져오고, 코덱스 CLI는 클로드 코드와 커서에서 가져옵니다. 실행 방법은 데스크톱 앱에서는 설정 화면의 가져오기 메뉴이고, CLI에서는 /import를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대화에는 상한이 있습니다. 코덱스 CLI는 최근 30일 채팅 가운데 50개까지 가져옵니다.
클로드 코드에도 같은 이름의 명령이 있습니다
방향이 한쪽만 열려 있는 것은 아닙니다. 클로드 코드에도 /import가 있고, 오픈AI 코덱스와 구글 제미나이 CLI의 설정을 가져옵니다. 지시 파일, MCP 서버, 명령, 서브에이전트, 스킬이 넘어오고 클로드 코드 v2.1.213 이상이 필요합니다.
옵션 두 가지가 유용합니다.
--dry-run: 아무것도 쓰지 않고 무엇이 넘어올지 미리 보여 줍니다.--yes: 하나씩 고르는 화면을 건너뜁니다.
쓸 수 없는 환경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아마존 베드록, 구글 클라우드의 에이전트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 AWS의 클로드 플랫폼에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init에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처음 설정할 때 /import가 지원하는 도구의 설정이 발견되면 옮겨 올지 물어봅니다.
두 방향에서 대화 기록만 다릅니다
양쪽 문서를 나란히 놓으면 겹치는 항목이 대부분입니다. 지시 파일, MCP 서버, 스킬, 서브에이전트는 어느 쪽으로 가든 넘어갑니다. 달라지는 것은 대화입니다.
| 항목 | 클로드 코드에서 코덱스로 | 코덱스에서 클로드 코드로 |
|---|---|---|
| 지시 파일 | 넘어감 | 넘어감 |
| MCP 서버 | 넘어감 | 넘어감 |
| 스킬 | 넘어감 | 넘어감 |
| 서브에이전트 | 넘어감 | 넘어감 |
| 훅 | 넘어감 | 문서에 없음 |
| 대화 기록 | 최근 30일 | 문서에 없음 |
코덱스는 최근 30일 채팅을 가져오지만, 클로드 코드의 /import가 가져오는 항목에는 대화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주소록과 앱은 옮겨 주는데 사진첩까지 옮겨 주는 쪽은 한쪽뿐인 상황과 비슷합니다. 며칠 전 대화를 이어서 물어보는 방식으로 일해 왔다면 이 차이가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방향과 무관하게 공통인 대목도 하나 남습니다. 두 도구 모두 가져오기는 있어도 설정을 통째로 내보내는 기능은 두지 않았습니다. 클로드 코드에 /export가 있지만 이것은 현재 대화를 평문으로 저장하는 명령이라 설정 이전과는 다릅니다.
폰을 바꿀 때도 짐을 싸 주는 프로그램은 없고 짐을 풀어 주는 프로그램만 있습니다. 데이터 이전 도구는 늘 새로 산 쪽에서 만들어 둡니다. 사용자가 넘어와야 이득을 보는 쪽이 받는 쪽이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이전 기능은 보내는 쪽이 아니라 받는 쪽이 만듭니다.
옮긴 뒤에 직접 확인해야 하는 것
가져오기가 끝났다고 그대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픈AI 문서는 옮긴 뒤 살펴볼 항목을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 스킬과 에이전트의 도구 제한과 권한 설정: 형식이 달라 그대로 옮겨지지 않기도 합니다.
- MCP 서버: 직접 만든 인증이나 헤더, 환경 변수, 전송 방식을 쓴다면 다시 로그인해야 합니다.
- 훅: 옮긴 뒤 동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플러그인과 마켓플레이스: 사람이 이어서 설정해야 하는 것이 남습니다.
- 인자나 파일 경로를 쓰는 명령 형태의 프롬프트: 값이 들어가는 방식이 달라 확인이 필요합니다.
유심을 옮겨 끼워도 각 앱에 다시 로그인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연결의 껍데기는 따라오지만 자격 증명은 따라오지 않습니다.
목록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파일로 적힌 것은 잘 넘어가고, 실행 방식이나 권한처럼 도구마다 규칙이 다른 것은 사람이 다시 맞춰야 합니다. 옮긴 직후에는 평소 자주 쓰는 작업 하나를 돌려 보고 훅과 MCP가 살아 있는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옮기면 원래 쓰던 도구의 설정이 지워지나요?
지워지지 않습니다. 오픈AI 공식 문서는 가져오기가 기존 에이전트 설정을 바꾸거나 지우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코덱스 화면에도 기존 설정에는 영향이 없다는 안내가 함께 나옵니다.
읽어서 복제해 오는 방식이라 원래 도구는 그대로 남습니다. 두 도구를 함께 쓰면서 비교해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옮긴 뒤 한쪽에서 규칙을 고치면 다른 쪽에는 반영되지 않으므로, 계속 양쪽을 쓸 생각이라면 어느 파일을 원본으로 삼을지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무엇을 먼저 확인하고 옮기는 것이 좋을까요?
클로드 코드로 가져오는 경우에는 --dry-run을 먼저 실행합니다. 아무것도 쓰지 않은 채 무엇이 넘어올지 보여 주므로, 예상과 다른 항목이 있는지 확인한 뒤 진행할 수 있습니다.
코덱스로 가져오는 경우에는 화면에서 항목을 골라 담는 방식입니다. 처음부터 전부 담기보다 설정과 스킬을 먼저 옮겨 확인하고, 대화 기록은 필요할 때 따로 가져오는 순서도 괜찮습니다. 옮긴 다음에는 앞 절의 다섯 항목을 차례로 확인합니다.
3줄 요약
- 코덱스의
/import는 클로드 코드의 설정과 스킬과 대화를 코덱스로 옮기는 기능이고, 기존 설정을 바꾸거나 지우지 않는다고 공식 문서가 밝히고 있습니다. - 클로드 코드에도 같은 이름의
/import가 있어 코덱스와 제미나이 CLI 설정을 가져옵니다. 두 도구 모두 가져오기만 있고 설정을 내보내는 기능은 없습니다. - 파일로 적힌 것은 잘 넘어가지만 권한, MCP 인증, 훅은 옮긴 뒤 사람이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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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설명하는 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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