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구조와 내부 링크 이해하기
내부 링크는 같은 사이트 안의 페이지끼리 서로를 가리키는 링크입니다. 크롤러의 이동 경로가 되고, 어떤 페이지가 중요한지 알려 주는 신호가 됩니다.
🤔 안쪽 페이지만 유독 검색되지 않는 상황
- "첫 화면과 주요 메뉴는 검색되는데 안쪽 글은 거의 안 나옵니다"
- "주소를 어떻게 만들어야 좋은지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 "글은 계속 쌓이는데 오래된 글은 아무도 보지 않습니다"
앞에서 주소가 여러 개일 때 대표 주소를 정하는 방법을 봤습니다. 이 글에서는 주소를 어떻게 짜고 페이지끼리 어떻게 잇는지를 다룹니다.
🔑 내부 링크의 정의
내부 링크는 같은 사이트 안의 페이지끼리 서로를 가리키는 링크입니다.
앞에서 크롤러 봇이 페이지에 도착하는 경로 셋을 봤습니다. 그중 첫 번째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링크였습니다. 내부 링크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합니다.
- 크롤러의 이동 경로가 됩니다. 링크가 없으면 크롤러는 그 페이지로 갈 방법이 없습니다
- 중요도를 알려 줍니다. 사이트 안에서 링크를 많이 받는 페이지일수록 중요하다고 해석됩니다
두 번째가 자주 간과됩니다. 링크는 발견을 위한 통로일 뿐 아니라 이 페이지가 우리 사이트에서 중요하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 내부 링크, 서랍장 칸 나누기와 칸끼리 붙여 둔 안내
/p?id=48213열어 보기 전에는 무엇이 들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insights/seo-basics겉에서 보고도 무엇이 들었는지 짐작합니다
서랍장이 하나 있습니다. 칸이 여러 개인데 이름표가 없으면 무엇이 어디 있는지 매번 열어 봐야 합니다. 칸마다 이름을 붙여 두면 겉에서 보고도 짐작이 됩니다. 주소를 어떻게 짓느냐가 이 이름표에 해당합니다.
칸을 나누는 방식에도 차이가 생깁니다. 위쪽 세 칸에 자주 쓰는 물건을 두고 맨 아래 칸 안쪽 상자에 나머지를 넣어 두면, 아래 칸 물건은 있는지도 잊게 됩니다. 사이트도 같습니다. 첫 화면에서 몇 번을 눌러야 닿는 페이지인지가 그 페이지의 발견 속도를 결정합니다.
여기에 하나가 더 있습니다. 어떤 칸을 열었을 때 "이건 옆 칸 물건과 같이 쓰면 좋습니다"라는 쪽지가 붙어 있으면, 옆 칸도 함께 열어 보게 됩니다. 이 쪽지가 내부 링크입니다. 쪽지가 많이 붙은 칸일수록 자주 열립니다.
📐 주소를 짓는 기준
| 기준 | 권장 | 피할 것 |
|---|---|---|
| 가독성 | /insights/seo-basics | /p?id=48213 |
| 계층 표현 | /class/seo-fundamentals/what-is-seo | /page3/sub2/a |
| 길이 | 단어 두세 개 | 문장을 그대로 옮긴 긴 주소 |
| 문자 종류 | 영문 소문자와 하이픈 | 한글 주소. 공유할 때 깨지기 쉬움 |
| 변경 가능성 | 잘 안 바뀔 값으로 구성 | 날짜나 카테고리처럼 바뀔 수 있는 값 |
마지막 줄을 덧붙여 설명하겠습니다. 주소에 카테고리를 넣어 두면 나중에 카테고리를 바꿀 때 주소가 통째로 달라집니다. 주소가 바뀌면 그동안 쌓인 평가가 끊기고, 예전 주소로 들어오던 링크가 전부 깨집니다. 주소는 한 번 정하면 오래 두는 편이 낫습니다.
🧭 클릭 깊이와 링크 구조
첫 화면에서 몇 번 눌러야 닿는지를 클릭 깊이라고 합니다. 깊이가 얕을수록 크롤러가 빨리 도달하고, 사이트 안에서 중요한 페이지로 읽힙니다.
- 깊이 1~2: 첫 화면과 주요 메뉴. 가장 자주 방문됩니다
- 깊이 3~4: 일반적인 콘텐츠 페이지. 무리 없는 범위입니다
- 깊이 5 이상: 크롤러 도달이 늦어지고 중요도도 낮게 읽힙니다
깊이를 줄이는 방법은 새 메뉴를 만드는 것만이 아닙니다. 관련 글 링크, 목록 페이지, 태그 묶음이 전부 깊이를 줄이는 장치입니다. 오래된 글에 최근 글에서 링크를 하나 걸면 그 글의 깊이가 바로 짧아집니다.
링크를 걸 때 신경 쓸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링크에 붙는 글자입니다. "여기를 클릭"이라고 적으면 링크를 받는 페이지가 무엇에 관한 것인지 알려 주지 못합니다. 그 페이지의 주제를 담은 말로 링크를 겁니다.
🔍 내부 링크로 갈리는 실무 상황 세 가지
블로그 글이 쌓일수록 오래된 글이 묻힐 때
새 글은 목록 첫 페이지에 놓여 깊이가 얕지만, 오래된 글은 목록 뒤쪽으로 밀려 깊이가 계속 깊어집니다. 새 글을 쓸 때 관련 있는 옛 글로 링크를 하나씩 걸어 두면 묻히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상품 상세 페이지가 색인되지 않을 때
사이트맵과 정규 URL 관점에서 각각 봤던 상황입니다. 링크 관점에서 보면, 상품이 카테고리 안쪽에 묻혀 링크를 거의 못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관련 상품이나 함께 본 상품 영역이 이 문제를 덜어 줍니다.
메뉴에서 뺀 페이지가 검색에서도 사라질 때
메뉴 개편으로 링크를 없앤 페이지는 크롤러가 갈 길을 잃습니다. 사이트맵에 남아 있어도 링크를 못 받으면 중요도가 낮게 읽혀 재방문이 뜸해집니다. 메뉴에서 빼되 검색에는 남기고 싶다면 다른 페이지에서 링크를 하나는 유지해야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페이지가 얼마나 빨리 열리는지가 검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코어 웹 바이탈에서 봅니다.
📋 30초 요약
-
내부 링크는 크롤러의 이동 경로이자 중요도 신호입니다. 링크를 많이 받는 페이지가 사이트 안에서 중요하다고 해석됩니다.
-
서랍장 칸에 이름을 붙이고 칸끼리 쪽지를 붙여 두는 일과 같습니다. 이름이 없으면 열어 봐야 알고, 맨 아래 칸 안쪽 물건은 있는지도 잊게 됩니다.
-
클릭 깊이 5 이상은 불리합니다. 관련 글 링크나 목록으로 깊이를 줄이고, 주소는 읽을 수 있게 짓되 한 번 정하면 오래 두는 편이 낫습니다.
참고 자료
아래 공식 문서는 2026년 8월 기준으로 확인했습니다. 검색엔진 정책은 바뀔 수 있으므로 최신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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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면에서 클릭 다섯 번을 거쳐야 닿는 상품 페이지가 있습니다. 이 구조가 검색에 불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어서 배우면 좋은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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