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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파이(Oh My Pi, omp) 이해하기: S등급 평가의 근거와 한계

S등급 티어표로 알려진 Oh My Pi(omp)와 Pi의 관계를 설명하고, Claude Code, Codex 등과 가격, 내장 기능, 권한 기본값, 시작 토큰, 벤치마크 다섯 단계로 비교했습니다. 해외와 국내 반응, 구독 연결 약관과 yolo 기본값 같은 위험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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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파이(Oh My Pi, omp) 이해하기: S등급 평가의 근거와 한계 대표 이미지
목차
  1. 티어표의 출처와 한계
  2. Oh My Pi가 무엇인지: Pi를 통째로 뜯어고친 하드 포크
  3. omp와 다른 코딩 에이전트 다섯 단계 비교
  4. 해외 반응: 비용 절감 체감과 컨텍스트 크기 논쟁
  5. 벤치마크: 같은 회사가 한 달 간격으로 낸 정반대 결과
  6. 국내 반응: 오마이파이가 아니라 omp
  7. omp를 쓰기 전에 알아야 할 위험 네 가지
  8. 티어표의 나머지 배치에 붙일 수 있는 근거
  9. 단계별 판정과 omp를 써 볼지 정하는 기준
  10. 출처

세 줄로 먼저 읽기

  1. Oh My Pi(omp)는 보안 연구자 잔 뵐뤼크가 Pi를 하드 포크해 서브에이전트와 LSP, 디버거를 붙인 MIT 라이선스 터미널 코딩 에이전트입니다.
  2. omp를 S등급에 둔 티어표는 근거를 밝히지 않은 개인 순위이고, 같은 벤더의 실험에서 omp는 8월에 1위였다가 9월에는 Pi보다 적게 통과했습니다.
  3. 기본 승인 모드가 yolo이고 실측 시작 토큰이 22,643개여서 처음 쓰는 팀이나 32K 이하 컨텍스트 모델에는 Pi나 승인 모드를 고를 수 있는 도구가 맞습니다.

코딩 에이전트를 S부터 F까지 나눈 티어표가 X에 돌고 있습니다. Oh My Pi 하나만 S등급이고, Claude Code와 Codex는 B, GitHub Copilot과 Antigravity는 F입니다.

Oh My Pi(omp)는 Pi라는 코딩 에이전트의 코드를 가져와 따로 개발하는 도구입니다. 원래 프로젝트에서 나와 따로 이어 가는 개발을 포크라고 부릅니다. omp는 터미널(명령어를 입력하는 화면)에서 AI에게 파일 읽기와 수정, 프로그램 실행을 맡기는 CLI 도구이고, 코드 편집과 오류 찾기를 함께 제공하는 개발 환경(IDE)의 기능 일부도 붙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이름이라, 무엇인지와 왜 혼자 꼭대기에 있는지, 실제로 쓰는 사람들의 평가를 공식 저장소와 해외, 국내 커뮤니티에서 모았습니다. 후기와 순위표는 2026년 9월 22일까지의 기록이고, 승인 설정과 Pi의 MCP 지원, Stencil 약관은 10월 5일 공식 문서 기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S등급은 근거를 밝히지 않은 개인 순위입니다. 공식 벤치마크 리더보드와 대학 연구에는 omp가 없고, 한 벤더가 낸 실험 두 건은 한 달 간격으로 정반대 결과를 냈습니다. 해외와 국내 모두 "Pi 순정이 낫다"는 쪽과 "omp로 정착했다"는 쪽으로 의견이 나뉘어 있습니다.

등급 대신 쓰는 조건으로 보면 어느 도구가 맞는지가 더 분명합니다. 근거는 아래 다섯 단계 비교와 반응, 위험 항목에서 설명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이 도구

이런 경우ompOh My PiPi순정Claude Code, Codex제조사 공식 도구
개인 API 키로 종량제, 컨텍스트가 큰 모델을 쓴다제공––
새 하네스 기능을 실험하고 싶다제공––
시작 토큰이 적은 가벼운 도구를 원한다–제공–
로컬 모델이나 32K 이하 컨텍스트 모델을 쓴다–제공–
Claude 구독 계정을 붙여 쓴다제공하지 않음제공하지 않음제공
기본값에서 실행 전에 승인받고 싶다제공하지 않음제공하지 않음승인 모드 선택
2026년 9월 커뮤니티 후기와 10월 5일 공식 문서 기준입니다.

티어표의 출처와 한계

이 티어표의 출처로 확인된 것은 2026년 9월 22일에 나온 해외 분석 기사 한 건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Sayo"라는 X 사용자가 9월 21일에 "ai agent/harness tiers"라는 짧은 설명과 함께 올렸고, 몇 시간 만에 조회 8만 회 가까이 나왔습니다.

티어표가 퍼진 순서

  1. 9월 21일X 사용자 Sayo 게시
    등급 근거 설명 없음
  2. 몇 시간 뒤조회 8만 회 가까이
    빠진 도구 항의 답글
  3. 9월 22일해외 분석 기사가
    반응을 정리
  4. 9월 22일디시인사이드
    AI활용 갤러리로 번짐

기사가 전하는 답글 반응은 세 가지입니다. 가장 많이 나온 항의는 특정 배치가 아니라 빠진 도구였고, Nous Research의 Hermes가 표에 없다는 답글이 여럿 달렸습니다. Oh My Pi가 S인 것에는 "OMP는 슬롭(slop)이고 필요한 것만 얹은 순정 Pi가 훨씬 낫다"는 답글이 달렸습니다. 슬롭은 AI로 대량 생산한 질 낮은 결과물을 낮춰 부르는 말입니다. "이게 뭘 근거로 한 건지"라는 질문에는 답이 없었다고 합니다.

같은 날 국내 디시인사이드 AI활용 갤러리에도 "X에 omp까들 왤케많지"라는 글이 올라왔고, 댓글에 "헤르메스를 S티어에 올려야 한다 이러고 있던데"가 달렸습니다. 논쟁이 하루 만에 국내까지 넘어온 것입니다.

이 표는 벤치마크 결과가 아니라 한 사용자의 체감 순위이고, 그 사용자도 근거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등급을 검증하기보다 Oh My Pi가 무엇이고 실제 평가가 어떤지를 봅니다.

Oh My Pi가 무엇인지: Pi를 통째로 뜯어고친 하드 포크

Oh My Pi는 줄여서 omp라고 부르고, 터미널 명령어도 omp입니다. 이름은 Oh My Zsh처럼 원래 도구 이름 앞에 Oh My를 붙인 방식입니다. 일부러 비워 둔 Pi에 기능을 가득 채운 도구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으로 보입니다.

저장소는 github.com/can1357/oh-my-pi이고 2025년 12월 31일에 시작했습니다. 제작자 잔 뵐뤼크(Can Bölük)는 리버스 엔지니어링과 소프트웨어 보호를 연구해 온 보안 연구자이고, 이 글을 처음 쓸 때 Stencil Labs 소속이었습니다. 라이선스는 MIT이고, CLI는 무료이며 모델 API 비용은 사용자가 냅니다.

2026년 9월의 omp 규모

  • 32,613개GitHub 스타9월 22일 GitHub API
  • 3,451개포크9월 22일 GitHub API
  • 80,920회npm 주간 다운로드9월 15일부터 21일
  • 18.2.8버전당시 배포 버전9월 21일 기록

설치 방법은 세 가지이고, 운영체제에 맞는 공식 안내를 보고 하나만 고릅니다. curl ... | sh는 내려받은 스크립트를 바로 실행하는 방식입니다.

curl -fsSL https://omp.sh/install | sh brew install can1357/tap/omp bun install -g @oh-my-pi/pi-coding-agent

저장소 README 첫 줄이 "Fork of Pi by @mariozechner"입니다. omp를 이해하려면 Pi부터 알아야 합니다.

초기 Pi: 작은 기본 구성을 택한 에이전트

Pi는 libGDX를 만든 마리오 제히너(Mario Zechner)가 2025년 11월 30일에 공개한 터미널 코딩 에이전트입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하네스(harness)라고 부릅니다. 모델이 다음 응답과 동작을 판단하면, 하네스는 파일을 읽거나 명령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모델에 돌려줍니다. 모델이 이번 응답에 참고하는 자료를 컨텍스트라고 하고, 그 분량은 토큰이라는 단위로 집계합니다. 프로젝트 저장소는 github.com/earendil-works/pi이고, Flask를 만든 아르민 로나허(Armin Ronacher)가 이 회사의 공동 창업자입니다.

제히너가 공개 당시 블로그에 쓴 원칙은 한 줄입니다. "내게 필요 없으면 만들지 않는다." 그는 Claude Code를 두고 "내가 쓸 일 없는 기능이 80%인 우주선이 되어 버렸다"고 적었습니다.

공개 당시 Pi의 기본 구성

  • 1,000토큰 미만시스템 프롬프트와 도구 정의 합계
  • 4개기본 도구read, write, edit, bash
  • 108,443개GitHub 스타2026년 9월 22일

초기 Pi는 MCP, 서브에이전트, 권한 팝업, 플랜 모드, 내장 할 일 목록, 백그라운드 bash를 기본 기능에서 뺐습니다. 이 가운데 MCP는 2026년 10월 5일 pi.dev 안내 기준으로 Codemode와 함께 내장됐습니다. MCP는 AI가 외부 도구를 연결하는 공통 방식이고, Codemode는 여러 도구 호출을 코드로 묶는 기능입니다.

같은 블로그 글의 마지막 문장은 "Pi가 맞지 않으면 포크하라, 진심이다"였습니다. 한 달 뒤 그 말대로 나온 것이 omp입니다.

omp가 더한 도구와 개발 기능

README가 앞세우는 숫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Rust 코어는 약 8만 줄입니다.

omp README가 내세우는 규모

  • 60개 이상모델 제공자
  • 31개내장 도구
  • 14개LSP 연산
  • 28개DAP 연산

LSP는 코드의 이름과 오류 정보를 편집기와 주고받는 방식이고, DAP는 실행 중인 프로그램의 상태를 살피는 디버거 연결 방식입니다. omp가 넣은 기능은 Pi가 일부러 뺀 항목과 하나씩 짝을 이루고, 그 뒤에 다른 에이전트에서 보기 어려운 실험 기능이 붙습니다.

초기 Pi가 뺀 것과 omp가 넣은 것

기능초기 Piomp
서브에이전트제공하지 않음격리된 워크트리의 task
Alt+A로 여는 Agent Hub
플랜 모드제공하지 않음플랜 모드, P0~P3 /review
MCP현재 Pi는 내장제공
권한 팝업제공하지 않음승인 프롬프트
백그라운드 bash제공하지 않음코어유틸 46개 내장 bash
디버거(DAP)제공하지 않음lldb, dlv, debugpy
모든 쓰기에 LSP 연결–제공
해시라인 편집–줄 해시를 위치 표시로
상주 Python, Bun 커널–제공
어드바이저–두 번째 모델이 매 턴 검토
다른 도구 설정 상속–.claude, .cursor, .codex 등
스냅컴팩트–컨텍스트를 픽셀 폰트 이미지로
아래 다섯 줄이 omp만의 실험 기능입니다. 모든 기능을 처음부터 켤 필요는 없습니다.

서브에이전트는 일을 나눠 맡는 별도 AI 작업자이고, 워크트리는 같은 저장소의 파일을 별도 작업 폴더로 펼치는 기능입니다. 표의 위쪽은 IDE가 하던 일이고, 아래쪽 실험 기능이 해외에서 찬사와 조롱을 동시에 받는 대목입니다.

Pi와 omp 제작자가 공개적으로 거리를 둔 경위

두 프로젝트는 뿌리가 같지만 지금은 서로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Pi와 omp 관계의 주요 시점

  1. 2025년 11월 30일Pi 공개
    "필요 없으면 만들지 않는다"
  2. 2025년 12월 31일omp 시작
  3. 2026년 1월 3일제히너가 하드 포크를
    농담으로 언급
  4. 2026년 8월 10일기능 이식 제안에
    "그게 필요하면 omp를 쓰세요"
  5. 2026년 8월 22일omp2 계획을 두고
    X에서 공개 반박

제히너는 2026년 1월 3일 Pi 저장소 이슈에서 omp를 두고 "하드 포크로 완전히 가 버렸네. 구현한 기능 중에는 내가 이해 못 하는 것도 있다. 다들 짐 쌀 시간이다 :D"라고 농담했습니다. 8월 9일에 omp 기능 네 개를 Pi로 가져오자는 제안이 올라오자, 이튿날 돌아온 답은 "그게 필요하면 omp를 쓰세요" 한 줄이었습니다.

8월 22일에는 omp 쪽이 다음 판(omp2)에서 Pi 코드를 완전히 걷어내겠다며 Bun 의존성과 신뢰 모델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제히너는 X에서 "남 깎아내리는 짓은 하지 말자. Pi는 Bun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직접 반박했고, 뵐뤼크는 같은 글타래에 "우리는 무관하고, 나는 어차피 신뢰 모델에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omp2는 Rust로 전면 재작성하는 브랜치이고, 9월 22일 기준 배포판 v18.2.8은 여전히 TypeScript입니다. 국내 긱뉴스 댓글에 "omp는 Rust로 갔다"는 말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런타임 일부만 Rust이고 코드 대부분은 TypeScript입니다.

omp와 다른 코딩 에이전트 다섯 단계 비교

티어표에 이름이 오른 도구 가운데 국내에서 많이 쓰는 여섯 개를 같은 항목으로 비교합니다. 가격과 측정치, 순위는 2026년 9월 조사 기준이고, Pi의 MCP 지원만 10월 5일 기준입니다.

1. 가격과 쓸 수 있는 모델

라이선스, 가격, 모델 선택 폭

도구라이선스가격쓸 수 있는 모델
Oh My PiMIT무료
모델 비용 별도
제공자 60개 이상
로컬 모델 포함
PiMIT무료
모델 비용 별도
지원 제공자와
사용자 설정
Claude Code비공개Pro 월 20달러부터
API 종량제 가능
Claude 모델만
Codex CLIApache-2.0ChatGPT 요금제 포함OpenAI 모델 중심
Cursor비공개Pro 월 20달러여러 모델
기본은 Composer 2.5
OpenCodeMIT무료
모델 비용 별도
제공자 무관

이 단계에서는 omp가 유리합니다. OpenCode와 함께 모델 선택 폭이 가장 넓고, 로컬 모델까지 붙일 수 있습니다.

2. 내장 기능: 서브에이전트, MCP, 디버거

기본으로 들어 있는 기능

도구서브에이전트MCP디버거
Oh My Pi제공제공DAP
Pi제공하지 않음현재 내장제공하지 않음
Claude Code제공제공제공하지 않음
Codex CLI제공제공제공하지 않음
Cursor클라우드 에이전트승인 설정에 따름IDE 내장
OpenCode제공제공제공하지 않음

이 단계에서는 omp가 유리합니다. 터미널 도구 가운데 서브에이전트와 MCP, 디버거를 모두 갖춘 것은 omp뿐입니다.

3. 권한 기본값

권한 기본값은 에이전트가 사람에게 묻지 않고 바로 하는 일의 범위입니다.

기본 설정에서 승인 없이 하는 일

도구파일 수정명령 실행
Oh My Pi자동(yolo)자동(yolo)
Pi권한 체계 없음권한 체계 없음
Claude Code승인 모드와
도구별 정책
승인 모드와
도구별 정책
Codex CLI샌드박스와
승인 정책
샌드박스와
승인 정책
Cursor자동승인
OpenCode대부분 자동대부분 자동
Pi는 컨테이너 안에서 쓰기를 권장하고, OpenCode는 반복 루프와 프로젝트 밖 경로만 묻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Claude Code와 Codex가 유리합니다. 승인 모드와 샌드박스 정책을 골라 실행 범위를 좁힐 수 있습니다. omp와 Pi는 기본값에서 가장 넓게 열려 있습니다.

4. 시작 토큰

시작 토큰은 사용자가 한 글자도 입력하기 전에 하네스가 모델에 보내는 시스템 프롬프트와 도구 설명의 양입니다. 이 양이 크면 매 요청의 비용이 늘고 컨텍스트가 빨리 찹니다.

첫 요청에 보내는 토큰(커뮤니티 측정)

  • Claude Code31,012토큰
  • Oh My Pi22,643토큰v18.0.7, TypeScript 모노레포
  • Pi1,358토큰공식 안내는 1,000 미만
측정한 사람과 프로젝트, 설정이 서로 달라 비용 비율로 바로 환산하지 않습니다.

HarnessTax 연구에서도 Claude Code의 시작 토큰은 Pi의 10배 이상이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Pi가 유리합니다. 기능을 덜어 낸 만큼 첫 요청이 omp나 Claude Code보다 훨씬 가볍습니다.

5. 공식 벤치마크 등재

Terminal-Bench는 터미널에서 실제 과제를 풀게 해 코딩 에이전트를 비교하는 공개 벤치마크입니다.

Terminal-Bench 공식 리더보드(9월 22일 기준)

도구등재4.0 순위와 점수
Codex CLI제공1위 58.2%
GPT-6 Astra
Claude Code제공2위 57.9%
Fable 5.1
CursorCursor CLI–
OpenCode제공–
Pi제공하지 않음HarnessTax 연구에는 포함
Oh My Pi제공하지 않음–

이 단계에서는 Codex가 유리합니다. 4.0 리더보드 1위이고, Claude Code와는 0.3%포인트 차이입니다.

다섯 단계를 모으면 omp의 위치가 분명해집니다. 기능 목록이 길고 모델 선택 폭이 넓은 대신, 기본 승인 범위가 넓고 시작 토큰도 가볍지 않습니다. omp는 Pi의 자유도에 Claude Code 수준의 기능을 얹은 도구이고, 그 대가로 Claude Code의 무게와 Pi의 열린 권한을 함께 물려받았다고 보는 편입니다.

해외 반응: 비용 절감 체감과 컨텍스트 크기 논쟁

해외 반응은 두 방향으로 뚜렷하게 나뉩니다. 칭찬은 비용과 어드바이저에 몰려 있고, 비판은 컨텍스트 크기와 만든 방식으로 향합니다.

칭찬: 구독 대신 종량제로 갈아탄 사람들

칭찬 글에 나온 숫자

  • 15달러가량에이전트 두 개를 며칠 돌린 비용r/PiCodingAgent, 9월 20일
  • 1%어려운 티켓 하나에 쓴 주간 사용량ChatGPT 20달러 요금제와 omp
  • 300개 이상위 r/codex 글의 추천

레딧 r/PiCodingAgent에 2026년 9월 20일 올라온 글이 대표적입니다. 글쓴이는 Claude Code 구독을 1년 썼는데 비용 부담이 너무 커서 omp로 옮겼더니 "더 빠르고, 더 싸고, 결과도 더 좋았다"며, 지난 금요일부터 에이전트 두 개를 돌리는 데 15달러가량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r/codex에서는 ChatGPT 20달러 요금제에 Codex와 omp를 붙이면 "어려운 티켓도 주간 사용량의 1% 정도로 끝난다"는 글이 추천 300개 이상을 받았습니다.

기능 가운데 자주 언급되는 것은 어드바이저입니다. 한 사용자는 "어드바이저가 메인 에이전트가 삼천포로 빠지는 걸 여러 번 막았다. 다른 하네스에서는 본 적 없다"고 썼습니다. 해커뉴스에서는 직접 하네스를 만들던 개발자가 "내가 하던 걸 omp가 이미 다 하고 있더라. 정말 좋은 하네스다"라고 적었고, 윈도우에서 WSL(윈도우 안의 리눅스 환경) 없이 쓸 수 있어 좋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비판: 인사만 했는데 컨텍스트 15%

비판하는 쪽이 자주 인용하는 숫자는 시작 토큰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컨텍스트 점유율은 한 번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 용량 가운데 쓴 비율이고, 월 사용량이나 청구 비율과는 다릅니다.

비판 글에 나온 숫자

  • 22,643토큰한 글자 치기 전 전송량압축 프리셋으로 5,900토큰
  • 4 → 7개실제 버그 8개 중 해결 수압축 프리셋 적용 뒤
  • 15%인사 한 마디 뒤 컨텍스트 점유128,000토큰 기준
  • 32개워커 동시 실행 기본값

2026년 8월 28일 레딧에 올라온 측정 글에 따르면, omp 18.0.7은 실제 TypeScript 모노레포에서 사용자가 한 글자 치기 전에 22,643토큰을 보냈고, 그중 절반 이상이 상위 도구 11개의 JSON 스키마였습니다. 글쓴이가 압축 프리셋으로 5,900토큰까지 줄이자 실제 버그 8개 중 해결 수가 4개에서 7개로 늘었습니다. 그 글에서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답글은 "그럼 왜 omp를 쓰면서 불평하냐, 그냥 Pi 써라"였습니다.

해외 한 개발 유튜버가 9월 8일 올린 리뷰 영상에도 같은 문제가 나옵니다. "인사 한 마디 했는데 128,000토큰 컨텍스트의 15%를 쓰고 있다"며 워커 동시 실행 기본값 32개를 "미친 기본값"이라 불렀고, 영상 중에 컨텍스트가 넘쳐 세션이 종료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결론은 이 한 줄이었습니다. "Pi는 사람을 도우려고 만든 것 같고, Oh My Pi는 LLM을 도우려고 만든 것 같다."

레딧에는 "더 나은 게 아니라 그냥 더 많은 것(It's not better, it's just MORE)", "omp는 2025년 중반 모델용으로 설계된 것이다. Opus 4.8 이후 모델은 그런 게 필요 없다", "매일 업데이트가 오는데 한 주 열 개 중 셋은 워크플로를 망가뜨린다" 같은 글이 있습니다. 해커뉴스에서는 해시라인 편집을 두고 "모델이 실제 작업보다 잘못된 편집을 고치는 데 턴을 더 쓴다"는 반대 의견도 나왔습니다.

X의 반응: 아트 피스라는 조롱과 쓰라린 교훈 비판

X에서 조회가 많이 나온 omp 관련 글은 칭찬이 아니라 조롱이었습니다. t3.gg의 Theo가 2026년 9월 18일에 올린 글입니다.

oh-my-pi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진지하지 않은 개발 도구다. 이쯤 되면 아트 피스처럼 느껴진다. 솔직히 대단하다.

X에서 반응이 컸던 omp 관련 글의 조회 수

  • Theo의 아트 피스 글28만 5천 회9월 18일, 좋아요 1천 대, 답글 107개
  • 쓰라린 교훈 비판 글18만 회 이상8월 30일
막대 길이는 28만 5천 회를 100으로 둔 비율입니다.

답글 중에는 "omp에 스냅컴팩트라고, 대화 기록을 마이크로폰트 이미지로 만들어 모델이 픽셀을 읽게 하는 기능이 있는데 의외로 잘 된다"는 설명이 있었고, Theo는 다음 날 "예시를 볼수록 더 웃기다"고 이어 갔습니다. 반대로 "omp는 슬롭이 아니고 팀이 이런 무시를 받을 이유가 없다. 오늘 쓸 수 있는 최고의 하네스다"라는 반박도 좋아요 70개 이상을 받았습니다.

3주 가까이 앞선 8월 30일에는 더 근본적인 비판이 있었습니다. 요지는 이렇습니다. "하네스 트릭을 산더미처럼 쌓아 놓은 것이고, 트릭 하나하나는 벤치마크에서 잘 나온다. 하지만 이건 정확히 '쓰라린 교훈(bitter lesson)'이 피하라고 한 그것이다. 모델이 새로 나올 때마다 이 결과들이 무효가 될 수 있다. 단순한 하네스는 강한 모델이 나올 때마다 좋아지지만, 복잡한 트릭 더미는 모르는 사이에 짐이 된다." 쓰라린 교훈은 사람이 짜 넣은 요령보다 계산량을 늘리는 일반적인 방법이 결국 앞선다는 AI 연구계의 경험칙입니다.

개발 방식도 논쟁거리입니다. 저장소는 roboomp라는 AI 봇이 이슈를 분류하고 답하고 PR까지 올리는 구조이고, 기여 안내문에는 "봇이 처리 가능한 이슈를 작업으로 가져가니 직접 고칠 이슈는 올리지 말라"는 경고가 있습니다. omp 블로그 글이 해커뉴스에 올라갔을 때 댓글 상당수가 "LLM 말투"를 지적했는데, 일부 반응은 이 봇 운영 방식과도 연결됐습니다.

벤치마크: 같은 회사가 한 달 간격으로 낸 정반대 결과

표 작성자가 근거를 밝히지 않았으니 공개된 벤치마크를 직접 봤습니다. 9월 22일 기준 Terminal-Bench 공식 리더보드 2.0부터 4.0에는 Codex, Claude Code, Grok Build, Droid, Cursor CLI, Devin, Warp, OpenCode가 있고 Pi와 omp는 없습니다. "Pi가 Terminal-Bench 8위"라는 말이 돌지만, 제히너가 직접 한 번 돌려 본 결과이고 공식 제출 절차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당시 omp의 벤치마크 연결 코드에 관한 이슈에는 "지금은 어떤 변경도 측정할 수 없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UC 버클리 연구: Pi는 넣고 omp는 넣지 않음

모델과 하네스를 함께 비교한 자료는 9월 중순에 나온 UC 버클리와 Arena Intelligence의 HarnessTax 연구입니다. 이온 스토이카(Ion Stoica)와 마테이 자하리아(Matei Zaharia)가 저자로 참여했고, 모델 7개와 하네스 3개(Claude Code, Codex CLI, Pi)를 SWE-bench Lite와 Terminal-Bench 2.0으로 비교했습니다. SWE-bench Lite는 실제 오픈소스 저장소의 버그를 고치게 하는 벤치마크입니다.

HarnessTax 연구의 주요 결과

항목Claude CodeCodex CLIPi
Claude Fable 5 성공률(SWE-bench Lite)97.8%96.7%96.7%
과제 한 회당 비용(SWE-bench Lite)1.33달러–0.67달러
턴 수(Fable 5, SWE-bench Lite)15.3턴–15.4턴
공통 모델 전체 비용Pi의 약 2.0배
Codex의 약 1.6배
––
Terminal-Bench 2.0에서는 Claude Code의 전체 비용이 Pi의 약 1.5배였습니다.

연구진의 발견은 세 가지입니다. 이 실험 조건에서 하네스 간 성공률 차이가 비용 차이보다 작았고, 단순한 하네스도 경쟁력이 있었으며, 모델이 자기 회사 하네스보다 다른 하네스에서 더 잘할 수도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마지막 항목 옆에 "쓰고 있는 Claude 모델에 Claude Code가 필요 없을지도"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에는 omp가 없습니다. Pi의 비용과 성공률 관계를 보여 주는 자료이고, Pi와 omp를 견주는 근거는 아닙니다.

같은 벤더가 낸 상반된 실험 두 건

omp가 1위로 나온 공개 실험은 한 MCP 도구 회사의 것입니다. 이 회사는 2026년 8월 초 Kimi K3 한 모델을 하네스 8개에 연결해, 슬랙과 스프레드시트, 청구서 같은 실제 앱을 MCP로 다루는 과제 25개를 돌렸습니다. 성공률은 omp가 1위였지만 성공당 비용은 Hermes가 더 낮았습니다.

8월 실험 통과율(Kimi K3, 과제 25개)

  • Oh My Pi22/25 (88%)성공당 0.52달러
  • Kimi Code21/25 (84%)성공당 0.64달러
  • Hermes Agent20/25 (80%)성공당 0.46달러로 가장 낮음
  • Claude Code19/25 (76%)성공당 1.96달러
  • Pi18/25 (72%)성공당 0.57달러
  • Codex17/25 (68%)성공당 0.66달러

같은 회사가 9월 1일에 DeepSeek V4 Flash로 같은 종류의 도구 사용 과제 30개를 돌리자 결과가 뒤집혔습니다.

한 달 사이에 뒤집힌 omp와 Pi

하네스8월 실험Kimi K3, 과제 25개9월 실험DeepSeek V4 Flash, 과제 30개
Oh My Pi22개 통과
성공당 0.52달러
17개 통과
성공당 0.103달러
Pi18개 통과
성공당 0.57달러
20개 통과
성공당 0.028달러
9월 실험에서 omp는 과제당 토큰을 Pi보다 33% 더 썼습니다.

9월 실험에는 원문이 붙인 조건이 있습니다. Pi는 추론 수준을 max가 아닌 high로 돌렸고, Pi 시도 30건 중 24건은 OpenRouter가 아니라 DeepSeek 공식 API를 거쳤습니다. 회사의 결론은 "omp는 모델에게 문제를 풀 방법을 더 많이 주는데, 대개는 시간을 낭비할 방법도 더 많이 준다"였습니다.

회사는 두 실험 모두 모델과 하네스 조합마다 한 번씩만 돌렸고, 과제도 25개와 30개였습니다. 두 결과를 함께 보면 모델과 과제 종류에 따라 순위가 바뀐다는 점이 드러납니다.

제작자가 낸 해시라인 수치

omp 제작자가 직접 낸 수치도 있습니다. 2026년 2월 블로그에서 해시라인 편집이 Grok Code Fast 1의 성공률을 6.7%에서 68.3%로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국내 한 유튜브 채널이 지적했듯 같은 실험에서 문자열 치환 방식은 66.7%였습니다.

Grok Code Fast 1의 편집 방식별 성공률(제작자 실험)

  • 해시라인 적용 전6.7%
  • 문자열 치환66.7%
  • 해시라인68.3%문자열 치환보다 1.6%포인트 높음

68.3%와 66.7%의 차이는 1.6%포인트이고, 180문항 실험으로 환산하면 약 세 문항입니다. 6.7%에서 68.3%로 올랐다는 발표만 보면 차이가 커 보이지만, 비교 대상을 문자열 치환으로 바꾸면 거의 같습니다. 실험을 설계하고 돌린 사람이 omp와 해시라인을 만든 사람이라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국내 반응: 오마이파이가 아니라 omp

국내 반응을 찾으면서 먼저 부딪힌 것은 이름이었습니다. 디시인사이드 AI활용 갤러리 본문에서 검색하면 표기에 따라 결과가 크게 차이 났습니다.

디시인사이드 AI활용 갤러리 본문 검색 결과(9월 22일)

  • omp20건검색 결과 표시 한도
  • 오마이파이0건
  • oh my pi0건

오마이파이라는 표기는 소개 글을 올리는 블로그 두어 곳에서만 보였습니다.

혼동하기 쉬운 이름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오마이 무엇"으로 훨씬 유명한 것은 한국 개발자들이 만든 oh-my-claudecode(OMC)와 oh-my-opencode(OmO)입니다. 이름이 비슷해도 별도 프로젝트이므로 설정과 설치 명령이 다릅니다.

omp 국내 언급량의 채널별 온도차

채널확인된 양
디시 AI활용 갤러리최근 1주 제목에 omp 포함 18건. 대표 가이드 글 조회 4,077, 추천 28, 댓글 29 (9월 22일 기준)
스레드한국어 게시글 15건 이상. 국내에서 활발한 편
X 한국어계정 7개 확인. 최다 반응 글이 좋아요 60개짜리 부정 후기
유튜브 한국어omp 6편, Pi 4편. 조회 95부터 1,711까지
긱뉴스omp 소개 1건(19P), 논쟁 댓글 스레드 1건
네이버 블로그5건. 사실상 블로거 2명
네이버 카페, 네이버 뉴스, velog, 클리앙, 뽐뿌, OKKY, 디스콰이엇, 커리어리0건

0건은 당시 검색어로 찾은 범위의 결과입니다. 언급이 적은 대신 디시 갤러리와 스레드에는 매일 설정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내 실사용 후기

디시 갤러리의 2026년 8월 19일 가이드 글은 조회 4,077회로 국내에서 많이 본 후기입니다. 글쓴이는 한 달 쓴 소감을 이렇게 적었습니다.

만족감이 매우 높다. 특히 서브 에이전트쪽이 맘에 들어서 계속 쓰고 있다. (중략) 이거 쓴다고 코드 결과물이 갑자기 좋아진다거나 그런건 아님. (중략) 처음 설치하면 뭔가 세팅할게 많아 보여서 진입장벽이다. /settings를 치는순간 무수한 영어가 날 반겨준다.

댓글에는 "난 이거로 정착함"과 "설정 너무 어려워서 제대로 못 써먹고 있었네", "오늘 잘 모르고 썼다가 토큰 순삭이어서 깜짝 놀람"이 나란히 있습니다. 9월 20일에는 "Codex와 클코에서 작업할 때 시간은 2배 아끼고 토큰은 1.5배 아끼는 중"이라는 글이, 9월 22일에는 "세팅 자체가 너무 고돼서 쉽지가 않음"과 "서브에이전트, 압축, 갱신 설정하고 조정하는데 몇 일 꼬박 걸린 듯"이 올라왔습니다.

스레드에서는 한 AI 도구 소개 계정이 소개 글을 여러 건 올렸는데, 이 계정도 "최강 하네스는 내게 맞춰 커스텀하는 Pi와 패키지 생태계"라고 전제한 뒤 "그럼에도 하네스 측면에서 본다면 omp가 오픈소스 중에서 단연코 1등"이라고 적었습니다. 보안 정책이 엄격한 회사에서 쓴다며 "OMP 이만한 게 없다"고 적은 글이 있는 한편, "권한 면적도 상당히 크다"는 경고와 "어차피 요청은 OpenAI 서버로 가는데 왜 하네스로 이렇게 차이가 날까, 코드를 까 봐도 검증이 어렵다"는 의문도 함께 올라옵니다.

긱뉴스 댓글이 국내 찬반을 가장 짧게 보여 줍니다. 한쪽은 "OpenCode는 프롬프트 캐싱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어서 결국 Pi 계열인 omp로 정착했다"고 했고, 다른 쪽은 "생각보다 버그가 많아서 Pi로 다시 돌아왔다"고 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순정 Codex와 omp를 병행하며 GPT-6 Astra를 비교한 분은 "승자는 고르지 못했습니다"로 맺었습니다.

국내 개인 블로그 리뷰 하나가 이 온도차를 한 문장으로 정리합니다. "omp의 가성비는 토큰값을 아끼는 대신 내 시간으로 메운다로 읽어야 정확하다."

omp를 쓰기 전에 알아야 할 위험 네 가지

기능 목록보다 아래 네 가지를 먼저 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공식 문서와 제작자 발언, 이용자 보고가 섞여 있어 항목마다 누가 한 말인지 함께 적었습니다.

구독 연결은 제공자별 허용 조건 확인

omp는 Claude, Codex, Cursor, Antigravity 같은 구독을 OAuth로 붙여 쓸 수 있게 해 둡니다. OAuth는 다른 앱에 내 계정 접근을 허용하는 인증 방식입니다. omp가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고 해서 해당 회사가 그 사용을 허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독 연결을 둘러싼 제공자 조치

  1. 2026년 1월 9일앤트로픽, 서드파티 하네스의
    구독 토큰 사용 차단
  2. 2026년 2월 27일omp 제작자
    "정지당할 수 있다"
  3. 2026년 4월 4일앤트로픽, 구독에서
    서드파티 사용량 제외
  4. 2026년 8월 10일Cursor, omp 연결은
    약관 위반이라 답변
  • 앤트로픽은 2026년 1월 9일 서드파티 하네스의 구독 토큰 사용을 차단했고, 4월 4일부터는 "Claude 구독이 서드파티 도구 사용량을 더 이상 포함하지 않는다"고 공지했습니다.
  • Cursor는 2026년 8월 10일 공식 포럼 답변(레딧 r/cursor에 옮겨짐)에서 omp의 Cursor 제공자를 "비공식 프록시와 같은 범주이며 약관의 사용 제한에 어긋난다. omp가 이걸 일반 제공자처럼 보여 주고 경고를 안 띄우는 건 우리 쪽에서는 아무것도 바꾸지 않는다. 계정 정지까지 갈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 제작자 본인이 2026년 2월 27일 이슈에서 "정지당할 수 있다. 보장은 못 해 준다. 다만 그들의 정지 물결은 OpenCode를 겨냥한 것 같아서 우리는 영향을 안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같은 스레드에 "Pro 계정 열고 20분 만에 정지당했다"는 보고가 달려 있습니다.
  • 구글은 제작자 본인의 Gemini 계정을 정지시켰습니다. 그는 블로그에 "경고 없이, 제한 없이, 그냥 비활성화됐다"고 썼습니다.

해외 커뮤니티에는 "기술적으로 약관 위반이지만 계정 셋이 아직 멀쩡하다"는 식으로 알고도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회사 계정이라면 회사의 도구와 데이터 정책, 제공자의 허용 범위가 둘 다 맞을 때만 붙입니다. 로그인이 된다고 허용된 것은 아닙니다.

기본 승인 모드가 yolo

공식 문서 기준으로 omp의 기본 승인 모드는 yolo입니다. 승인 창은 실행을 허락할지 묻는 장치이고, 샌드박스는 접근할 수 있는 파일과 네트워크를 제한하는 실행 환경입니다. omp는 세부 승인 정책은 정할 수 있지만 프로세스나 파일시스템 샌드박스는 없다고 문서에 적혀 있습니다.

승인 모드별로 묻지 않고 하는 일

동작yolo기본값always-ask--approval-mode always-ask
일반 읽기자동자동
쓰기자동묻기
실행자동묻기
하위 작업자별도 정책별도 정책
명시적으로 지정한 거부나 승인 정책은 yolo에서도 적용됩니다.

승인 모드를 바꾸는 공식 명령은 omp --approval-mode always-ask입니다. 여기에 --yolo나 --auto-approve를 함께 주면 그 옵션이 우선합니다. 하위 작업자는 일반 승인 창을 띄우지 않는 별도 정책을 따르므로, 부모 세션에 always-ask를 줘도 모든 하위 작업이 묻지는 않습니다. 승인 창이 떠도 실행할 코드를 읽고 허용해야 승인 모드를 바꾼 의미가 있습니다.

인증값이 작업 기록에 남은 보고

비밀값 마스킹은 기본으로 꺼져 있고, 문서에도 "방어책 하나이지 보안 경계가 아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v18.0.8에서 특정 인증값 자리표시자를 편집할 때 실제 값이 수정 내역과 세션 기록(작업 기록을 한 줄씩 저장하는 JSONL 파일)에 남았다는 이슈(#10027)는 "고치지 않음(wontfix)" 라벨이 붙은 채 열려 있습니다. 제작자는 "평문이 ~/.omp에 저장되는 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설치 ID가 OpenAI와 앤트로픽에 함께 전송된다는 점도 문서에 있습니다.

Stencil 서비스 약관과 직접 실행하는 오픈소스 구분

제작자가 속한 Stencil Labs가 2026년 9월 17일부로 서비스 약관과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냈습니다. 적용 범위에 "애플리케이션과 명령줄 도구", "호스팅 추론", 유료 구독이 들어 있고, 다음 문장이 눈에 띕니다.

계정 설정에서 옵트아웃하지 않는 한, 서비스 개선과 모델 학습 또는 미세 조정에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같은 약관 1.3절은 호스팅 방식으로 제공되지 않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는 해당 오픈소스 라이선스가 적용된다고 구분합니다.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적용되는 조건

항목Stencil 호스팅 서비스직접 실행하는 MIT 코드
적용되는 조건Stencil 약관MIT 라이선스
콘텐츠 학습 사용 조항옵트아웃하지 않으면 적용제공하지 않음
다른 모델 API로 보낸 자료그 제공자의 정책그 제공자의 정책

로컬에서 MIT 코드를 직접 실행하고 다른 모델 제공자의 API를 쓴다면 Stencil의 학습 조항이 아니라 그 제공자의 보관과 이용 정책이 자료에 적용됩니다.

티어표의 나머지 배치에 붙일 수 있는 근거

표 작성자는 근거를 밝히지 않았지만, 8월과 9월에 있었던 일을 보면 왜 그렇게 놓았는지 짐작할 만한 사건이 있습니다.

배치최근 사건
Claude Code B주간 한도를 50% 올려 주던 임시 조치가 9월 14일 끝나고 "영구 25% 상향"으로 바뀜. 직전 상태와 비교하면 약 17% 삭감
GitHub Copilot F6월 1일부터 사용량 기반 AI 크레딧 과금 시작. 요금은 그대로인데 살 수 있는 양이 줄었고, GitHub 커뮤니티 공지에 반대 900개 이상
Antigravity F"캐시 정리" 요청에 D 드라이브 전체를 지운 사건, Secure Mode를 우회하는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Roo Code D2026년 5월 15일 저장소 아카이브. 팀은 Roomote로 이동, 공식 이전 권장은 Cline
Pi A앞서 본 HarnessTax 연구와 OpenClaw(스타 39만)의 기반 패키지라는 점
fx AVercel Labs가 8월 17일 낸 Zig 기반 에이전트. 스타 3,121개, 공식 상태가 "실험적"

Claude Code의 "영구 25% 상향"이 왜 삭감인지는 원래 한도를 100으로 놓으면 보입니다.

Claude Code 주간 한도(원래 한도를 100으로 둘 때)

  • 원래 한도100
  • 임시 50% 상향1509월 14일 종료
  • 영구 25% 상향125직전 150보다 약 17% 적음

기사에 따르면 Copilot과 Antigravity를 F에 둔 배치에는 반박 답글이 없었습니다. 위 사건들을 보면 이 두 배치에 반대가 적었던 이유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단계별 판정과 omp를 써 볼지 정하는 기준

다섯 단계 비교에서 유리했던 도구를 모았습니다.

단계별로 유리한 도구

비교 단계ompPi다른 도구
1. 가격과 모델 선택 폭제공–OpenCode
2. 내장 기능제공––
3. 권한 기본값제공하지 않음제공하지 않음Claude Code, Codex
4. 시작 토큰–제공–
5. 공식 벤치마크제공하지 않음제공하지 않음Codex

omp가 앞선 것은 기능과 모델 선택 폭이고, 기본 권한과 시작 토큰, 공식 벤치마크에서는 뒤에 있습니다. 그래서 판단 기준은 모델 성능보다 사용 조건입니다.

  • 개인 API 키로 종량제를 쓰고 컨텍스트가 큰 모델을 쓴다면 서브에이전트와 어드바이저, 디버거를 한 도구에서 쓰는 장점이 큽니다. 국내 정착 후기도 대부분 이 조건에서 나왔습니다.
  • 회사 구독 계정을 붙이려 한다면 회사 정책과 해당 제공자의 서드파티 사용 허용 범위가 먼저입니다. 앤트로픽과 Cursor는 이미 막았습니다.
  • 로컬 모델이나 컨텍스트 32K 이하 모델을 쓴다면 22,643토큰 사례를 32,000토큰 창에 적용할 때 시작부터 약 71%가 찹니다. 압축 프리셋을 먼저 잡아야 하고, 그럴 바에는 Pi가 낫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 처음 에이전트를 쓰는 팀에 깔아 주려 한다면 기본값이 yolo이고 설정 항목이 많습니다. 실사용자들도 설정에 며칠 걸렸다고 씁니다.
  • 정착보다 실험이 목적이라면 스냅컴팩트, 해시라인, 스트림 규칙 같은 실험을 한 도구에서 해 볼 수 있습니다. 매일 오는 업데이트가 워크플로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합니다.

저는 티어표의 S를 "지금 가장 잘하는 도구"가 아니라 "지금 가장 많은 것을 시도하는 도구"로 보는 편입니다. 쓰라린 교훈을 든 비판대로, 그 시도가 다음 모델에서 자산이 될지 짐이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직접 비교할 때는 버전과 모델, 설정을 함께 적고, 성공률과 함께 실패를 포함한 비용, 사람이 고친 시간을 나란히 두면 내 작업에 맞는 도구를 고를 근거가 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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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이해했는지 한 문제로 확인해 볼까요?

답을 고르면 바로 풀이가 나와요.

8월 벤더 실험에서 omp는 25개 중 22개를 통과하고 성공당 0.52달러, Hermes Agent는 20개를 통과하고 0.46달러였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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