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및 화면 보고서에서 조회수 상위 콘텐츠 찾기
GA4 페이지 및 화면 보고서는 방문자가 어떤 페이지를 얼마나 봤는지 조회수와 활성 사용자로 보여 주는 표준 보고서입니다.
페이지 및 화면 보고서에서 조회수 상위 콘텐츠 찾기, 무엇을 배우는지
어떤 글이 가장 많이 읽혔는지 알고 싶을 때 여는 화면이 페이지 및 화면 보고서입니다. 그런데 이 화면의 1등은 늘 같은 줄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같은 콘텐츠라도 주소가 여러 개면 조회수가 나뉘어 잡히고, 제목으로 묶으면 한 줄로 합쳐지면서 순위가 바뀝니다. 준이아빠블로그가 만든 GA4와 같은 모양의 화면에서 측정기준을 직접 바꿔 보며 그 차이를 확인합니다.
조회수
조회수는 페이지가 화면에 나타난 횟수입니다. 한 사람이 같은 페이지를 세 번 열면 조회수는 3입니다. 뒤로 가기로 돌아와도 한 번 더 셉니다. 앱에서는 화면이 바뀔 때마다 늘어납니다. 사람 수를 세는 값이 아니라 화면이 열린 횟수를 세는 값이라, 조회수만 보면 몇 명이 봤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조회수 옆의 활성 사용자를 함께 봅니다.
활성 사용자
활성 사용자는 그 기간에 그 페이지를 본 사람 수입니다. 같은 사람이 여러 번 봐도 1로 셉니다. 중복을 뺀 값이라 줄마다 더해도 맨 아래 총계와 맞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홈과 장바구니를 모두 봤다면 두 줄에 각각 1로 잡히지만 총계에서는 1명입니다. 그래서 페이지끼리 비중을 계산할 때는 그대로 더해지는 조회수를 쓰고, 사람 수가 궁금할 때만 활성 사용자를 봅니다.
사용자당 조회수
사용자당 조회수는 조회수를 활성 사용자로 나눈 값입니다. 한 사람이 그 화면을 평균 몇 번 봤는지 알려 줍니다. 대부분의 페이지는 1.2에서 1.8 사이에 모입니다. 3을 넘으면 같은 사람이 계속 되돌아온다는 뜻이라 두 가지로 나눠 봅니다. 주문 조회나 사이즈 안내처럼 원래 여러 번 보는 화면이면 정상이고, 상품 목록처럼 한 번에 끝나야 하는 화면이면 원하는 것을 못 찾고 돌아다닌다는 신호입니다. 다만 조회수가 몇백 회뿐인 줄에서는 이 값이 크게 나와도 판단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STEPS
보고서 > 페이지 및 화면 화면에서 따라 하는 순서
실습에서 진행하는 순서를 글로 옮기면 아래와 같습니다. 실제 GA4 속성에서도 같은 순서로 하면 됩니다. 단계를 누르면 그 단계의 화면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왼쪽 메뉴에서 비즈니스 목표 아래에 있는 페이지 및 화면을 누릅니다. 바로 위 방문 페이지와 혼동하기 쉬운데, 방문 페이지는 그 방문에서 처음 열린 화면만 세고 페이지 및 화면은 방문 중에 열린 모든 화면을 셉니다. 유입 광고가 어느 화면으로 보내는지 볼 때는 방문 페이지가 맞고, 어떤 콘텐츠가 많이 읽혔는지 볼 때는 페이지 및 화면이 맞습니다.
표는 조회수가 많은 순서로 열립니다. 맨 윗줄이 홈이고 조회수 8,420회입니다. 그 아래로 전체 상품 4,180회, 상품 상세 주소 세 개가 3,260회와 2,940회와 2,610회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하나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 상품 상세가 주소마다 따로 잡혀서 세 줄로 흩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세 줄을 더하면 8,810회로 홈보다 많습니다.
표 왼쪽 위에 페이지 경로 및 화면 클래스라고 적힌 곳을 누르면 고를 수 있는 측정기준이 나옵니다. 이 화면에서는 네 가지를 씁니다. 페이지 경로는 주소에서 도메인과 물음표 뒤를 뺀 값이고, 페이지 제목은 브라우저 탭에 뜨는 제목입니다. 페이지 경로 + 쿼리 문자열은 물음표 뒤까지 그대로 두는 값이라 줄이 훨씬 많아집니다. 콘텐츠 그룹은 개발자가 따로 심어 둔 분류라 설정하지 않았으면 비어 있습니다.
목록에서 페이지 제목 및 화면 클래스를 고릅니다. 표가 다시 그려지면서 줄 수가 열 개에서 여덟 개로 줄어듭니다. 주소가 달라도 제목이 같으면 한 줄로 합쳐지기 때문입니다. 조회수 총계는 29,070회 그대로입니다. 같은 조회를 다르게 묶었을 뿐이라 총계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활성 사용자는 중복을 뺀 값이라 묶는 기준을 바꾸면 함께 달라집니다.
맨 윗줄이 상품 상세로 바뀌었습니다. 조회수 8,810회로 홈 8,420회를 넘습니다. 경로로 볼 때는 세 주소가 각각 3,000회 안팎이라 순위 중간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콘텐츠가 얼마나 읽혔는지 볼 때는 제목으로 묶어서 봐야 이런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반대로 어느 주소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찾을 때는 경로로 봐야 합니다. 두 가지를 번갈아 보는 것이 이 화면을 쓰는 방법입니다.
사용자당 조회수라는 글자를 누르면 표가 그 순서로 다시 놓입니다. 맨 위는 쿠폰함으로 3.86이지만 조회수가 340회뿐이라 이 값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 아래 주문 조회는 조회수 1,980회에 사용자당 조회수 3.19입니다. 한 사람이 평균 세 번 넘게 같은 화면을 다시 본다는 뜻이라, 배송 상태를 한 번에 알기 어렵다는 신호로 읽습니다. 비율이 높은 줄을 고를 때는 늘 그 줄의 조회수가 판단할 만한 크기인지 먼저 봅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실습을 마친 뒤 자주 나오는 질문을 정리했습니다. 질문을 누르면 답이 열립니다.
한 콘텐츠가 여러 줄로 나뉘는 것은 GA4가 주소를 글자 그대로 구분하기 때문입니다. 크게 세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로 상품이나 게시글마다 번호가 붙어 /product/detail/1042처럼 주소가 달라지는 경우, 둘째로 주소 뒤에 검색어나 광고 식별자가 매개변수로 붙어 같은 화면이 여러 값으로 잡히는 경우, 셋째로 끝에 빗금이 붙은 주소와 붙지 않은 주소가 함께 쌓이는 경우입니다. 첫째는 원래 다른 페이지라 나뉘는 것이 맞고, 콘텐츠 단위로 보고 싶을 때만 페이지 제목으로 묶어서 봅니다. 둘째와 셋째는 같은 화면인데 나뉜 것이라 정리해야 합니다. 관리 화면의 데이터 스트림에서 원치 않는 쿼리 매개변수를 제외하도록 설정하면 그때부터 하나로 모입니다. 다만 이 설정은 앞으로 쌓이는 데이터에만 적용됩니다. 이미 나뉘어 쌓인 기간은 페이지 제목으로 묶어서 읽습니다.
콘텐츠끼리 비중을 비교할 때는 조회수를 씁니다. 활성 사용자는 중복을 뺀 값이라 줄마다 더해도 총계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홈을 보고 상품 상세로 넘어갔다고 해 보겠습니다. 이때 활성 사용자는 홈에 1명, 상품 상세에 1명으로 잡히지만 전체 활성 사용자는 1명입니다. 두 줄을 더한 값과 총계가 어긋납니다. 조회수는 각 줄에 1회씩, 전체 2회로 더한 값과 맞습니다. 그래서 어떤 콘텐츠가 전체의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지 계산할 때는 조회수를 보고, 이 페이지에 몇 명이 왔는지 볼 때는 활성 사용자를 봅니다. 사용자당 조회수처럼 활성 사용자를 분모로 쓰는 값도 두 열을 함께 읽어야 제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두 보고서는 세는 대상이 다릅니다. 방문 페이지는 그 방문에서 가장 먼저 열린 화면만 세고, 페이지 및 화면은 방문 중에 열린 모든 화면을 셉니다. 한 사람이 검색으로 상품 상세에 들어와 장바구니를 거쳐 결제까지 갔다면, 방문 페이지에는 상품 상세 한 줄만 남고 페이지 및 화면에는 세 줄이 모두 남습니다. 그래서 나눠 씁니다. 광고나 검색이 사람들을 어느 화면으로 보내는지 볼 때는 방문 페이지를 열고, 사이트 안에서 어떤 콘텐츠가 많이 읽혔는지 볼 때는 페이지 및 화면을 엽니다. 두 보고서의 조회수를 비교하면 방문 페이지 쪽이 늘 작습니다. 값이 다르다고 잘못 수집된 것이 아닙니다.
사용자당 조회수는 높고 낮음으로 좋고 나쁨을 가릴 수 없고, 그 화면이 원래 몇 번 보는 화면인지에 따라 뜻이 달라집니다. 세 가지로 나눠 보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첫째로 주문 조회나 배송 상태처럼 원래 여러 번 확인하는 화면은 3을 넘어도 정상입니다. 둘째로 사이즈 안내나 자주 묻는 질문처럼 참고하러 오는 화면도 높게 나옵니다. 셋째로 상품 목록이나 검색 결과처럼 한 번에 원하는 것을 찾아야 하는 화면에서 3을 넘으면 정렬이나 필터가 불편하다는 신호입니다. 다만 조회수가 적은 줄에서는 이 값을 읽지 않습니다. 조회수 340회에 활성 사용자 88명이면 사용자당 조회수가 3.86으로 크게 나오지만, 몇십 명이 움직인 결과라 다음 달에 쉽게 뒤집힙니다. 조회수가 1,000회를 넘는 줄부터 비교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not set)은 GA4가 그 값을 받지 못했다는 표시입니다. 페이지 제목 열에서는 크게 세 가지 이유로 생깁니다. 첫째로 화면이 다 그려지기 전에 방문자가 나가서 제목이 정해지기 전에 조회가 기록된 경우, 둘째로 자바스크립트로 제목을 나중에 바꾸는 사이트에서 바뀌기 전 값이 함께 잡히는 경우, 셋째로 앱 화면인데 화면 이름을 개발자가 넣지 않은 경우입니다. 비율이 1퍼센트 안팎이면 그대로 두어도 됩니다. 5퍼센트를 넘으면 수집 시점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개발자에게 제목이 정해진 뒤에 조회를 보내도록 요청합니다. 앱은 사정이 다릅니다. 앱 화면 이름은 개발자가 직접 넣어야 하고, 넣지 않으면 화면 클래스 값만 남아서 사람이 읽기 어려운 이름으로 표시됩니다.
조회수만 두 배가 되고 활성 사용자가 그대로면 수집이 겹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확인 순서가 있습니다. 첫째로 사용자당 조회수를 봅니다. 이 값이 1.5에서 3으로 뛰었다면 같은 조회가 두 번씩 들어온다는 뜻입니다. 둘째로 태그 관리자에서 GA4 설정 태그가 두 번 걸려 있는지 봅니다. 사이트 코드에 직접 넣은 태그와 태그 관리자로 넣은 태그가 함께 살아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셋째로 향상된 측정의 페이지 조회 항목과 직접 만든 page_view 이벤트가 같이 사용 설정돼 있는지 봅니다. 반대로 활성 사용자도 함께 늘었다면 수집 문제가 아니라 유입이 실제로 늘어난 것이라, 트래픽 획득 보고서에서 어느 채널이 늘었는지 확인합니다. 늘어난 조회수가 특정 페이지 한 줄에만 몰려 있다면 그 페이지의 태그부터 봅니다.
3줄 요약
- 페이지 및 화면 보고서의 1등은 묶는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로로 보면 홈이 8,420회로 1위지만, 제목으로 묶으면 세 주소로 나뉘어 있던 상품 상세가 8,810회로 1위가 됩니다.
- 조회수는 화면이 열린 횟수라 그대로 더해지고, 활성 사용자는 중복을 뺀 값이라 줄마다 더해도 총계와 맞지 않습니다. 비중을 계산할 때는 조회수를 씁니다.
- 사용자당 조회수가 3을 넘으면 같은 사람이 되돌아온다는 뜻입니다. 다만 조회수가 1,000회를 넘는 줄에서만 이 값을 비교합니다.
이어서 볼 튜토리얼
- GA4 분석트래픽 획득 보고서로 유입 채널 분석하기GA4 트래픽 획득 보고서는 방문자가 어느 경로로 사이트에 들어왔는지 기본 채널 그룹으로 나눠 보여 주는 표준 보고서입니다.
- GA4 분석랜딩 페이지 보고서에서 유입 후 첫 화면 확인하기GA4 비교는 표준 보고서에 조건을 걸어 같은 표를 전체와 그 조건 두 벌로 나눠 보는 기능입니다.
- GA4 탐색자유 형식 보고서 만들고 행과 열 배치하기GA4 자유 형식은 측정기준을 행과 열에 직접 배치해 표준 보고서에 없는 교차표를 만드는 탐색 기법입니다.
- GA4 기본보고서에 보조 측정기준 추가하고 필터 걸기GA4 보조 측정기준은 표의 측정기준 옆에 두 번째 측정기준을 더해 줄을 조합만큼 쪼개는 기능입니다.